코칭 A to Z 5
『코치 100% 활용하는 법: 코칭을 만난 당신에게』
지은이 : 김현주, 박종석, 박현진, 변익상, 이서우, 정익구, 한성지
출판사 :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1판1쇄 발행 : 2021. 8. 17.
정 가 : 10,000원
판 형 : 128 X 188(46판)
분 량 : 288쪽
ISBN : 979-11-89736-28-6 (03180)
■ 책 소개
이 책은 코칭받는 고객이 코칭과 코치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코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안내하는 책이다. 일곱 명의 코치들이 코칭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에서 경험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익숙한 듯 낯설기도 한 코칭이 무엇인지에서 출발하여, 코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신에게 맞는 자격 있는 코치를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코치와 어떤 내용으로 계약을 맺고, 어떤 주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지 등이 마치 그림을 그리는 과정처럼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코치가 자기 고객에게 “저를 이렇게 활용하십시오.”라고 하면서 이 책을 선물한다면 고객에게 자신감과 신뢰를 보증하는 증표가 될 것이다. 고객이 이런 코치를 만나 안심하고 코칭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책이다.
■ 지은이 소개
김현주(한국코치협회 수퍼바이저코치KSC)
김현주코칭센터 대표
한국코칭학회 이사
비즈니스코칭, 라이프코칭, 멘토코칭
기업, 기관 전담코치
이메일: together3344@naver.com
박종석(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국제코칭연맹(ICF)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코치 인증 심사위원
의료분야 전문코칭(Dr, 중간관리자, 조직)
이메일 : coachingpia@naver.com
박현진(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자기다움을 디자인하는 라이프 & 커리어코치
코치 훈련 및 인증 교육/갤럽강점코치(ASCC)
한국코치협회 코치 인증 심사위원
이메일: sentipark@gmail.com
변익상(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융합&공감 코칭연구소 소장
청소년 코칭, 학부모 및 교사 코칭, 코치 훈련 및 인증 교육
[심리, 행동] 습관 교정 코칭 및 감정 코칭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수학, 과학, IT, 디자인 씽킹, 골드버그 등)
이메일: karlobyun@gmail.com
이서우(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이서우 상담코칭센터 대표
한국코칭학회 이사, 한국코치협회 코치 인증 심사위원
비즈니스코칭(임원 및 중간관리자),멘토코칭, 라이프코칭
이메일: seowoo7058@naver.com
정익구(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라이프 및 비즈니스 코칭: 웰다잉, 멘탈력 개발
코치 훈련 및 인증 교육
코칭 전문서적 기획, 번역, 편집
이메일: 2ndlifecoach@gmail.com
한성지(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코칭 전문브랜드 「사람을 짓다」 대표코치
코칭 커뮤니케이션 강의, 코치 훈련 및 인증 교육,
퍼스널브랜딩 코칭, 라이프 코칭
이메일: familizing@gmail.com / instagram: sungji__coach
■ 목차
1장. 코칭, 그 낯섦과 익숙함
2장. 코치는 어떤 사람인가요?
3장. 코치는 어디서, 어떻게 찾나요?
4장. 코칭도 계약을 하나요?
5장. 코칭할 때 서로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6장. 코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7장. 코칭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되나요?
8장. 코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9장. 코칭 마무리, 또 다른 시작
부록1. 자주 묻는 질문
부록2. (사)한국코치협회 윤리규정
부록3. ICF(국제코칭연맹) 윤리강령
저자 후기
저자 소개
■ 출판사 서평 및 특징
처음 만나는 코치!
낯섦과 기대가 공존하는 코칭!
코칭은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사람에게 생소한 분야이다. 코치가 어떤 사람일 것 같으냐고 물으면, 대개 코치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뭔가 가르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사람 아니냐고 답한다. 이런 인식은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시하고, 나무라는 코치들의 모습에서 받은 인상이나, 학습 코치, 진로 코치라는 말을 붙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 입학을 컨설팅하는 최근 경향을 나타낸다고 볼 수도 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코칭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본질에 들어가면 매우 낯선 과정일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코칭을 받으러 갔더니 코치가 계속 질문만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코칭이 상황에 따라서는 고객에게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 책은 코칭받는 고객이 코칭과 코치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코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안내하는 책이다. 코치와 함께 코칭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코치가 처음 고객을 만나서 설명하듯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코칭 경험이 풍부한 일곱 명의 코치들이 고객 입장이 되어 고객의 궁금증을 고민한 흔적이 묻어난다.
코칭을 만난 고객이 이 코칭을 효과적으로 경험하기 위해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외에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객은 코칭에 대해, 코치에 대해 무엇이 궁금하고 무엇을 기대할까? 고객이 코치를 잘 활용해서 코칭의 효과를 높일 방법은 무엇일까? 고객이 코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좀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들에 대한 답을 해보자는 것이 바로 『코치 100% 활용하는 법』을 출간한 배경이라고 저자들은 밝히고 있다.
당신은 왜 코칭을 선택했나요?
어떤 도움이 필요해서 코치를 찾았나요?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장은 실제 코칭을 하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내용이며, 4~9장은 코칭이 시작되면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에 관한 내용이다. 장과 장 사이에는 청소년, 대학생, 성인 남녀, 부모, 직장인 등 생애 주기와 직업 현장에 발생하는 여러 삶의 이슈들이 코칭 주제로서 제시된다. 뒷부분에는 부록과 Q&A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1장에서는 코칭이 무엇이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경험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코칭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접근한다. 특히 자주 오해하는 부분이 코칭을 상담이나 컨설팅, 교육 등과 혼동하는 것인데, 코칭이 어떤 점에서 이들과 차이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밝힌다.
2장에서 코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코치가 고객 삶의 변화를 돕는다는 점에서 고객이 마음 놓고 자신의 속 깊은 내면을 털어놓아도 좋을 사람인지를 이야기한다. 코치의 ‘됨’과 전문성에 관한 부분이다. 또 코칭 과정에서 코치가 수행하는 상황별, 목적별 역할, 즉 여행의 동반자, 고고학자, 공동창작자, 목격자, 증언자와 같은 다양한 역할을 설명한다.
3장에는 코치를 찾을 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코치를 선택하기 위해 검토해봐야 할 내용과 자신과 맞는 코치를 찾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4장은 코칭 계약에 관한 내용이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 고객과 코치가 계약을 하는데, 그 내용은 어떤 것인지, 왜 계약을 해야 하는지 등 향후 전개될 코칭 과정 전반에 관해 코치와 고객이 미리 논의하고 합의할 사항을 다룬다.
5장은 코칭 윤리와 책임에 관한 내용으로 코칭 전문가로서 지켜야 하는 윤리와 책임, 고객의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한국코치협회와 국제코칭연맹의 윤리규정을 참고로 하여 설명한다.
6장은 코칭 준비에 관한 내용이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에 고객이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하나의 코칭 세션을 마치고 다음 코칭 세션이 시작되기 전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7장에서는 코칭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코칭 주제를 다룬다. 여러 코칭 사례를 통해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코칭이 진행되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다.
8장은 코칭 진행 과정에 관한 내용으로 코칭이 전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지, 한 회기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를 설명한다. 코칭은 목적이 있는 대화이고 일정한 프로세스가 있다. 고객과 코치는 코칭 과정 전반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상호책임으로 이러한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다.
9장은 코칭 종결, 즉 코칭이 끝날 무렵에 해야 할 일들에 관한 내용이다. 한 회기가 끝날 때 그리고 모든 코칭 과정이 끝날 때 다뤄야 할 내용을 다룬다. 고객은 코칭을 마치고 나서도 혼자서 독립 항해를 할 수 있어야 하므로 코치와 고객이 충분히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코칭을 알고, 코치를 찾아 인연을 맺고, 자신이 소망하는 변화의 결과를 얻는 지점까지 코치와 함께하는 과정을 지나오게 된다. 코칭 과정이 말처럼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코칭을 처음 만나는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쓰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곁들여서 코칭에 익숙해지도록 안내한다. 이 책의 독자가 될 코칭 고객은 전체를 다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을 참고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코치를 충분히, 그리고 100% 활용해서 자기 삶의 웰빙을 향상하고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미치는 리더가 되기를 기대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코치들이 단순히 코칭을 소개하려는 의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객이 코칭에 관해 많이 알고, 이해의 폭이 넓어질수록 코치에 대한 눈높이도 따라서 올라간다. 코치가 섣불리 고객을 대할 수 없게 된다. 코치의 노력이 한층 더 요구되면서 코칭 수준도 저절로 올라갈 것이고, 그 혜택은 고객에게 돌아가게 된다. 코칭의 질적 수준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코칭 고객뿐만 아니라 코치에게도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코칭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본문 내용 중에서···
코치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코치는 정답이나 결론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코치가 해결책을 가지고 있거나 제안하지 않습니다. 코치는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사람, 즉 고객이 스스로 알아차리도록 도와줍니다. (23쪽)
그렇다면 ‘변화, 성장, 발전’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의문을 붙잡고 코치와 고객이 춤추듯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 코칭입니다. 즉 성찰과 자각을 통해서 알아차림이 일어나고 그것을 통해 변화와 성장과 발전이라는 결과를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34쪽)
코치는 자신이 만나는 고객이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holistic’ 사람이고, 매우 ‘창조적creative’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과 해결방안을 충분히 가진resourceful’ 사람이라고 가정합니다. (43쪽)
코칭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고객입니다. 코치는 동승자일 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코치는 여행 ‘동반자’로서, 그리고 ‘협력자’로서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 자신의 고유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코치와 고객의 관계를 ‘협력적 동반자 관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59쪽)
고객이 코칭을 통해 해결하려는 주제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고객이 현재 맞닥뜨린 과제 해결, 개인이나 직장에서의 목표와 성과 관리, 가족이나 사회적인 인간관계 개발이나 갈등 해결, 직업적인 변화를 위한 자기계발, 자기 탐색과 의식 확장, 삶의 균형과 웰빙 향상 등과 같은 주제들입니다. (66쪽)
미용실을 방문한 고객과 헤어 디자이너의 만남처럼 코칭을 원하는 고객은 코칭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함께할 코치를 만나야 합니다. 나와 맞는 헤어 디자이너가 따로 있듯이 코치와도 이른바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86쪽)
따라서 계약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분명한 코칭 결과와 코칭 과정에 대한 비밀보장,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적절한 회기 수, 코칭 주기, 어느 곳에서 진행할지에 관한 내용을 논의해야 합니다. (110쪽)
코칭 비용은 개인에게 너무 부담스러워도 안 되겠지만 너무 낮은 금액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비용 투자가 있어야 코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례를 자주 경험합니다. 비용으로 얼마를 지급했는가는 코칭 세션에도 영향을 줍니다. (129쪽)
코칭 윤리는 왜 필요할까요? 고객과 코치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코칭 시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바로 ‘코칭 윤리’입니다. 윤리를 어느 분야에나 기본적으로 있는 의례적인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간혹 문제가 발생한 경우 근본 원인은 윤리나 도덕적 책임과 관련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145쪽)
매 세션이 시작되면 지난 세션을 되돌아보며 코치와 함께 실행을 점검합니다. 실행이 잘 되었으면 잘 된 대로, 진행이 어려웠다면 어떤 이유인지를 돌아봄으로써 방향을 수정해 볼 수 있습니다. (175쪽)
자신이 결정 장애가 있다고 말하는 G 고객. 그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집안의 대소사, 직장에서의 다양한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면 몹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187쪽)
코칭은 답을 제시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코치는 코칭이 진행되는 내내 고객이 자기 이슈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합니다. 또 실행 전략을 고객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코치는 고객이 자신의 전략을 스스로 찾도록 지원support하는 역할을 합니다. (213쪽)
세션 중에 고객이 느낀 것, 깨달은 것, 새롭게 알게 된 것 등을 마무리 시점에서 고객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객은 코칭이 이루어지는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을 텐데 그 가운데 가장 와 닿았던 의미 있는 부분을 언급할 테니까요. 그 말을 하면서 고객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아! 이게 나한테 중요한 거였구나’라고요. (225쪽)
코칭 과정 중에 두 사람 사이의 신뢰, 친밀감, 파트너십, 협력 등이 강화되고, 확장되면서 서로 많은 감정이 오고 갔을 겁니다. 어떨 땐 코치가 자기편인 것 같고 자신을 너무 많이 이해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같다가도, 어떨 땐 답답해서 답을 찾으려고 코치를 만났건만 코치는 자꾸 질문만 하고 답을 주지 않으니 더 답답해지기만 합니다. (243쪽)
■ 출판사 정보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출판등록 2017년 3월 28일 제 2018-000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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