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코치쿠스 29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 개인, 팀 및 그룹에 대한 원칙, 실천 및 적용 』
원제목 : Systemic Coaching and Constellations
지은이 : 존 휘팅턴
옮긴이 : 가향순 · 문현숙 · 임정희 · 홍삼열 · 홍승지
출판사 :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1판1쇄 발행 : 2022. 1. 7.
정 가 : 25,000원
판 형 : 152 X 210(신국판)
분 량 : 504쪽
ISBN : 979-11-89736-34-7 (93180)
■ 책 소개
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직업적으로 일할 때 여러 가지 시스템에 소속하면서 관계를 맺고 자신의 정체성과 세상에서의 위치감을 갖게 된다. 이 각각의 시스템은 강력한 경험을 제공한다. 저마다 각 시스템과 그 안에 몸에 체화한 내적 컨스텔레이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컨스텔레이션 이론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조직 코칭에서 시스템적 접근 방식으로 컨스텔레이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풍부한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특히 소속의 중요성, 즉 자신의 가족 시스템과 직장에서 나타나는 많은 패턴의 근원, 그리고 코치가 고객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스스로 내면 작업을 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 지은이 소개
존 휘팅턴John Whittington
존 휘팅턴은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 코치이자 퍼실리테이터이며 교사이다. Coaching Constellations Ltd.의 창립자로서 기업 CEO와 임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컨스텔레이션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세계적인 전문 코치들과 함께 시스템 코칭 및 컨스텔레이션을 공유하는 교육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삶과 일, 관계 시스템에 매료되어, 2002년 일련의 컨스텔레이션 워크숍에 참여하여 이 접근법을 깊이 훈련했다. 그 뒤 삶과 리더십, 팀 개발에 적용되는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을 가르치고, 저술하고, 혁신하는 지속적인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2012년에 그의 첫 번째 책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Systemic Coaching & Constellations』을 출간하였으며, 2020년 8월에 개정된 3판을 출간했다.
휘팅턴은 2011년 영국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헨리 경영대학원Henley Business School 석사과정 학생들에게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을 가르쳤으며, 2018년에는 헨리 경영대학원 핀란드Finland를 위한 일련의 시스템 리더십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자신의 웹사이트(https://lifeloveleadership.com)에서 고객과 학생들이 묻는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있으며, 2020년 봄부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매월 컨스텔레이션 워크숍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주제에 관한 글을 공유한다.
그는 특히 비즈니스 컨스텔레이션 워크숍을 통해 리더십 활력과 조직의 건강을 지원하며, 리더들에게 팀과 전체 조직에서 리더십 흐름을 유지하고 숨겨진 역동성을 조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 옮긴이 소개
가향순
남서울대학교에서 코칭을 전공하였으며, (사)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이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주도적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공동체를 이끄는 삶’과 ‘주인공 리더십 프로젝트’의 전문강사이며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 및 리더십 진로코치로 활동 중이다.
코치로서 소명은 개인의 고유성과 독특함을 존중하고, 수용과 사랑의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렛대가 되고자 한다.
코치와 강사로서 다양한 코칭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함과 아울러 고객 자신의 탁월성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NLPNeuro Linguistic Propramming를 몸소 체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실된 내면의 ‘참 나’를 만나 순수 의도로 내면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탄력성을 강의 중이다.
이 책을 통해서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은 최적화된 시스템이며, 그 효과가 강력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컨스텔레이션으로 코칭의 꽃을 피우고자 한다.
문현숙
남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코칭학을 전공하였고, 청소년 리더교육 강사로서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주도적인 삶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관심이 많아 코칭을 선택하게 되었다. 현재 (사)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이며, 코치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LP와 도형심리를 배우고, 도형심리 가감승제 진로 코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로와 코칭을 접목하고 나아가 도형심리와 타로로 정서 코칭과 진로 코칭에 적용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실제 코칭에 적용하고 있다.
임정희
대학교를 졸업 후 20여 년의 직장 생활을 하며 수많은 역동을 경험하였다. 코치로 활동하면서 평생 학습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에니어그램과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그룹 코칭과 개인 코칭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PC이며, 한국FT코칭연구원 러닝코칭 강사, 에니어그램 강사, 진로 강사 및 멘토로 활동 중이다.
시스템과 역동을 이해하고 얽힘을 풀어내는 컨스텔레이션은 앞으로 지향하는 코칭 분야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홍삼열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리더십과 조직신학을 전공하여 신학박사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조직 코칭과 사회기술시스템을 전공하여 이학박사를 취득하였다.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교수로서 코칭 세미나를 지도하고 있다. (사)한국코치협회 이사로 있으면서 종교계 코칭확산본부 기독교코칭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코칭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FT코칭연구원 대표로서 (사)한국코치협회 자격 인증과정인 ‘인성코칭’, ‘러닝코칭’, ‘프로세스코칭’ 그리고 기독교코칭센터 인증과정인 ‘임마누엘코칭’ 등을 개발하여 코치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자격 인증과정인 ‘공동체개발 Issue Solving Process’를 개발하여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리더십, 집단지성, 코칭 분야의 다양한 논문과 책을 집필하였다.
한국FT코칭연구원
http://fcikorea.co.kr
홍승지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MBTI 전문강사로 활동했으며, 영업조직에서 10년간 종사하면서 팀워크와 개인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되어 코칭에 입문하였다. 현재 (사)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PC)와 국제코칭연맹(ICF) 인증 전문코치(PCC) 자격을 갖고 있다. NLP를 코칭에 접목하기 위해 마스터 프랙티셔너 과정을 3회 수료하였다. 코칭을 삶의 전반에 적용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 코칭을 800시간 이상 진행하였다. 능률협회에서 다년간 코칭 리더십과 회복탄력성에 대해 강의 중이다. 조직 컨스텔레이션 워크숍에 참석하고 많은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으며, 이 책의 번역을 통해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를 적용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 목차
삽화
서문
저자 서문
역자 서문
감사의 말
1부 아웃사이드 인, 인사이드 아웃
01 아웃사이드 인
전문 시스템 경험에서 비롯된 패턴
02 구성요소
시스템 │ 시스템적 │ 시스템 코칭 │ 컨스텔레이션 │ 코칭 대화에서 컨스텔레이션 코칭까지 │ 기원: 컨스텔레이션 워크숍
03 인사이드 아웃
시스템 코치의 내적 지향 │ 시스템을 염두에 둔 코칭
초대 1부
실제 작업 사진
2부 원리
04 소속
소속 욕구와 나타나는 역동성 │ 가정에서 시작된다 │ 가입, 소속 및 탈퇴의 사이클
05 양심, 죄책감, 결백함
양심 집단과 소속 │ 개인적 양심 │ 조직적 양심 │ 시스템적 양심 │ 개인적 양심의 세부사항 │ 요약: 개인적 양심 │ 죄책감과 결백함 │ 조직적 양심의 세부사항 │ 조직적 양심: 요약 │ 죄책감이 요구되는 성장 │ 시스템적 양심의 세부사항 │ 코치에게 유용한 방법 │ 고객에게 유용한 방법
06 시스템 범용어
질서 │ 개인이나 팀에서 시스템으로 │ 인정의 원리 │ 시스템의 조직 원리 │ TIME의 조직 원리 │ PLACE의 조직 원리 │ EXCHANGE의 조직 원리 │ 조직 원리의 실행 │ 조직 건강 │ 시스템적 리더십
07 바로 지금
이 접근 방식이 적용될 경우 │ 시스템에서 보낸 메시지 │ 유익 및 설정 │ 주의사항 │ 컨스텔레이션 시기
3부 실천
08 지도 작성
시작하기 │ 작업 허가받기 │ 첫 단계로 이동 │ 매핑에서 컨스텔레이션까지 │ 핵심 프로세스 │ 시스템의 비밀 언어
09 삶의 지도
패턴 바라보기 │ 역동성 비추기 │ 솔루션 촉진하기
실제 작업 사진
4부 워크숍을 위한 테이블 구성
10 일대일: 코칭의 원칙과 실행
개인 코칭 │ 리더십 개발 코칭 │ 일대이 코칭 │ 기존 접근 방식 및 방법과 통합 │ 온라인 시스템 코칭
초대 2부
11 일대다: 시스템 팀 코칭
자세 │ 원칙 │ 실행 │ 필드에서 걷기 │ 조건 만들기 │ 맥락인가 시스템인가? │ 팀에도 공작 꼬리가 있다 │ 팀 리더의 내부 팀 │ 여럿의 ‘나’가 팀을 이룬다 │ 시스템 팀 코칭 활동 │ 팀과 갈등 │ 그룹 컨스텔레이션
12 고착된 순간
고착을 풀기 위한 전략
13 실행 확장: 심화 실행 및 응용
플로어 마커 │ 손 대리인 │ 대리인에 대한 메모
14 시스템 수퍼비전
코칭 수퍼비전 │ 수퍼비전: 요약
실제 작업 사진
5부 유사 주제
15 인간
존재, 인간의 욕구 │ 소속 욕구 │ 안전 욕구 │ 인정 욕구 │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 조직의 문제
16 F 단어
원가족 시스템 │ 원가족 시스템 경험에서 나타나는 패턴 │ 거울아, 거울아 │ 리더십 권위 │ 스스로 자원화 │ 고객의 가족 시스템
부록: 출처 및 추가 자료
팀을 만나다
추신: 아웃사이드 인, 인사이드 아웃
FAQs
색인
저자 및 역자 소개
발간사
■ 출판사 서평 및 특징
존 휘팅턴이 이 책에서 조직 시스템에 가입하고joining, 소속하고belonging, 떠나는leaving 주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히 유용하다. 우리는 조직 시스템의 리더나 구성원, 그리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서 처음에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채용과 인센티브를 ‘고리 던지기hoopla’처럼 한 번에 딱 맞게 하기는 힘든 일이다. 실제로 존이 지적한 것처럼 개인의 존엄과 조직 시스템에서의 완전성이 이루어지고 유지될 수 있는 마무리와 떠남에 정중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이 방법론을 처음 연구한 이후로 나는 계속해서 컨스텔레이션 철학을 내 성장과 팀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접촉점을 발견했다.
사라 위어Sarah Weir
영국 디자인 위원회 최고 경영자
나는 이 책의 이전 판을 훈련하는 많은 코치에게 추천했다. 이 책은 말하지 않는 사람들을 코칭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본 판은 또한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t(TA)에 뿌리를 둔 컨스텔레이션에 깔린 사고방식, 즉 있는 그대로what is를 인정하고 코칭하는 것, 세대 간 메시지와 신의, 무의식적 역동성으로 생성된 교환 시스템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판은 현상학적phenomenology 코칭의 중요성, 소속감 욕구, 그리고 시스템 차원으로 보는 조직 리더들의 책임을 새롭게 강조하기에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표면적인 코칭 대화 수준보다 더 깊은 보이지 않는 역동성을 코칭할 때, 고객이 드러내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모든 코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로즈마리 내퍼Rosemary Napper
교류분석 코치, 훈련 및 감독
시스템에 합류하고 소속하고 떠나며 형성되는 내적 컨스텔레이션의 이해
우리는 관계 시스템 안에서 태어나고 소속된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그저 한 개인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 시스템에 소속되어 자기 위치를 찾는 것에서 출발하여, 성장하면서 교육, 직업, 그리고 조직 등 각기 다른 시스템에 합류하고 소속하고 떠난다. 우리는 소속된 그룹의 규칙에 맞게 자신을 조율하고 상대적인 위치와 크기를 찾으면서 깊은 패턴을 형성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시스템에 소속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세상에서의 위치감을 알 수 있게 된다. 그 각각의 시스템이 제공하는 강력한 경험은 우리 몸에 체화한 위치 감각인 내적 컨스텔레이션을 형성한다. 각 시스템에서 경험한 보이지 않는 역동성, 반복되는 패턴, 다양한 경험과 자원을 관련지어 보면 자신에 대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이것이 시스템 코칭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과거에 속했던 시스템을 분석하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찾아냄으로써 자신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것은 시스템 내에서의 자연 질서력을 이해함으로써 알게 되고 컨스텔레이션 매핑과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를 통해서 가능하다.
컨스텔레이션은 일반 독자나 코치들에겐 아직까지 낯선 용어다.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은 별자리, 별무리, 성좌로 번역되고 ‘별들이 함께 있음’의 의미를 지닌다. 이 용어는 철학과 정신분석에서 여러 의미와 용법으로 쓰인다. 대인관계 조력 분야에서는 ‘가족 세우기’ 이론에서 집중적으로 활용된다. 그만큼 이 용어는 다양한 맥락과 은유적 사유의 도구로 쓰이고 있으므로 그 깊은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의미의 복잡성과 다양성과 깊이가 있는 단어를 코칭에 적용하는 것은 그만큼 어려움이 가중된다.
컨스텔레이션 시스템 코칭의 자세, 원리 및 실행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코칭에서 컨스텔레이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그렇지만 컨스텔레이션을 이론으로만 접해서 이해하고, 코칭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워크숍에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워크숍에서 시스템이 만들어내고 의미를 주는 설계된 장면에 직접 서보면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영향력을 강력하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이처럼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은 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풍부한 실제 사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실제 체험하기 전이라도 충분히 컨스텔레이션을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한다.
이 책의 사례들은 전 세계 코치들이 저마다 다른 무대에서 각자의 촉진 스타일과 접근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코치들의 코칭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컨스텔레이션을 배울 때의 자세stance(1부), 원리principles(2부), 실행practices(3부) 등의 구조와 같은 경험적이고 나선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딥러닝deep learning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컨스텔레이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원리와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3판에서는 소속의 중요성, 즉 자신의 가족 시스템과 직장에서 나타나는 많은 패턴의 근원, 그리고 코치가 고객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스스로 내면 작업을 하도록 초대하는 데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다. 컨스텔레이션 워크숍과 함께 이 책을 활용한다면 ‘독서와 체험 학습의 결합’이 이루어지고 코칭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 본문 내용 중에서···
이 책이 설명하는 시스템 코칭 접근 방식은 다른 접근법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접근법을 설명하고 지원하며 더욱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 방식을 존중하며 또 다른 차원의 방식을 더하는 것이다. 고객과 함께 살펴보고 작업할 수 있는 다른 렌즈를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그룹 또는 팀을 넘어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계 시스템의 명확성과 흐름을 지원하는 매우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28쪽)
코치들의 공작 꼬리 깃털에는 흔히 숨겨진 역동성hidden dynamics과 반복되는 패턴과 ‘미완성 비즈니스unfinished business’가 많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래서 내면 자세inner stance, 내적 컨스텔레이션에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33쪽)
보이지 않는 신의와 역동성, 반복되는 패턴, 또는 타성이나 갈등의 실제 원인 등 시스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시스템을 실제로 보고 이해하려면 지도가 필요하다. 지도가 있으면 깊은 패턴과 역동성을 볼 수 있고, 시스템 내에서 이끌고, 코칭하고,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를 볼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모든 재능과 경험 그리고 기술을 발휘할 수 있다. (44쪽)
우리는 모두 시스템에서 왔다. 관계 시스템에는 복잡하고 중첩되며 각각 고유한 무언의 소속belonging 규칙이 있다. 각 시스템에 대한 소속은 무의식적이지만, 몸에 익은 감각으로 우리가 시스템에 맞게 행동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이런 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태어나면서부터 소속과 멤버십을 지키며, 빠르게 규칙을 학습하게 되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 (83쪽)
소속감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자 동력이다. 그래서, 모든 코치와 고객은 서로 다른 양심 집단의 소속으로 인한 각각의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소속의 중요성과 역할을 염두에 둔다면, 이전 시스템과의 관계에서 죄책감을 요구받는 개인적 전문적 여정이 더 많아질 것이다. (124쪽)
시스템과 조직의 실제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개인과 팀의 행동 양식을 볼 필요가 있다. 리더가 시스템의 질서력을 무시하거나 마음대로 바꾸려고 할 때 복잡한 리더십 문제, 타성, 위계질서의 어려움, 반복 패턴 또는 ‘고착’감이 나타난다. (167쪽)
컨스텔레이션을 하려면 네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첫째, 적절한 개입이 언제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앞에서 시스템 메시지에 대한 귀가 이미 열리고 있음을 탐색했다. 둘째, 시스템을 이끄는 ‘질서력ordering forces’을 이해해야 한다. 셋째, 컨스텔레이션 퍼실리테이터의 자세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 힘을 조율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컨스텔레이션에서 나타나는 역동을 조명하고, 명확히 하고, 분리하는 데 필요한 프로세스에 대해 배워야 한다. 이들 각각을 학습하고 이해하며 연습하여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해야 한다. (195쪽)
코칭은 프로세스도 중요하지만 코치와 고객 사이의 관계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 공감대relationship chemistry’가 그 프로세스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논리적이다. 그러나 시스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코치의 임무는 자신과 고객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시스템 사이에 좋은 관계 만들기를 염두에 두고 현재의 도전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44쪽)
컨스텔레이션 접근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관련 있는 모든 요소를 가져와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서지능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소를 가져와 설정하고 상호 종속성과 관계를 탐색할 수 있다. 컨스텔레이션을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론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컨스텔레이션을 통해 근본적인 질문이나 문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287쪽)
컨스텔레이션은 흔히 고착stuckness과 타성inertia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고객은 컨스텔레이션에서 어려운 문제에 대한 이미지를 설정하고 그 어려움, 즉 고착된 것을 구현해본다. 무엇이 고착되어 있는지 인정한다. 그것은 흔히 좋은 출발점이 된다. 진실에 서는 것은 큰 가치가 있지만, 그것은 컨스텔레이션에 고착되었다고 쉽게 오해될 수 있다. (336쪽)
시스템 코칭과 컨스텔레이션 접근법을 학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원칙과 실행에 따라 안내하는 학습과 수퍼비전 그룹에 참여하는 것이다. 사실, 어떤 컨스텔레이션 훈련 환경에서의 그룹은 배우고 실행해야 할 긴급한 문제와 질문을 지속해서 공급해야 하므로 많은 양의 수퍼비전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353쪽)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권위가 가족, 즉 부모이므로 이것은 깊은 영향을 미치고 리더십 권위에 대한 내적 관계의 기초가 된다. 이것은 큰 주제이지만 지금은 자신과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아야 한다. (406쪽)
■ 출판사 정보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출판등록 2017년 3월 28일 제 2018-000274호
주소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8길 8 1005호
전자우편 hellojisan@gmail.com
문의전화 010-3753-0135(편집)
영업관리/도서주문 카운트북
전화 070-7670-9080
팩스 070-4105-9080
이메일 countbook@naver.com